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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1)

역대군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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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九月 詔曰
三載考績 自古通經이요 三考黜陟하야 以彰賢否하나니 今三載一考하고 考卽黜陟하여 欲令愚滯無妨於賢者하고 才能不壅於下位
各令當曹 考其優劣爲三等하고 六品以下 尙書重問하고 五品以上 朕將親與公卿論其善惡하야 上上者 遷之하고 下下者 黜之하고 中中者 守其本任하라
於是 魏主 臨朝堂하야 親加黜陟하다


15-1-19 가을 9월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이제 3년에 한 번씩 공적功績고사考査하고 고사考査하면 즉시 폄척貶斥하고 승진시켜서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이 현명한 사람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고 재능이 있는 사람이 낮은 지위에 막혀 있지 않게 하려 한다.
각각 해당 로 하여금 그 우열優劣고사考査하여 3으로 나누고 6 이하에 대해서는 상서尙書가 거듭 조사하고 5 이상에 대해서는 이 직접 공경公卿과 함께 그 선악善惡을 논하여 을 맞은 자는 승진시키고 하하下下를 맞은 자는 폄척貶斥시키고 중중中中을 맞은 자는 본래의 직임을 지키게 할 것이다.” 하였다.
이에 위주魏主조당朝堂에 임하여 직접 폄척貶斥하고 승진시켰다.


역주
역주1 3년에……드러내었으니 : 三載考績과 三考黜陟은 예로부터 인사관리의 큰 규칙으로, ≪書經≫ 〈虞書 舜典〉에 “삼 년에 한 번씩 功績을 考査하고, 세 번 고사한 다음 어리석은 자를 내치고 현명한 자를 승진시키니 여러 공적이 다 넓혀졌다.[三載考績 三考 黜陟幽明 庶績咸熙]” 하고, 또 ≪書經≫ 〈周書 周官〉에 “제후는 각각 방악에서 조회하거든 출척을 크게 밝힌다.[諸侯各朝于方岳 大明黜陟]” 한 데서 온 말이다.
역주2 上上 : 관원의 성적을 上上․上中․上下․中上․中中․中下․下上․下中․下下의 아홉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이른바 九品殿最 중에서 가장 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역대군감(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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