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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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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4 秦與趙爲難하야
以臣觀之컨대 則齊趙之交 未必以荊蘇絶也 若不絶이면 是悉(趙)[秦]而應二萬乘也니이다
○王渭曰 趙 當作秦이라


진나라가 조나라와 적대하여 〈조나라와 국교를 단절시키려고〉 형소荊蘇를 제나라에 사신으로 보냈지만 그 성사 여부가 어떨지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신이 보건대, 제나라와 조나라의 국교는 결코 형소 한 사람의 힘으로 단절되지는 않을 것이며, 만약 단절되지 않는다면 진나라의 병력을 총동원하여 만승萬乘의 두 대국을 한꺼번에 상대해야 합니다.
왕위王渭:‘’는 응당 ‘’이 되어야 한다.


역주
역주1 荊蘇使齊 未知何如 : 진나라는 제나라가 다른 나라와 동맹을 맺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특별히 荊蘇를 제나라에 사신으로 보내 제나라 왕에게 유세하도록 하였다. 이 계책이 결국 성공을 거두어 韓, 趙, 魏, 楚, 燕 등 다섯 나라를 무너뜨리는 전쟁에서 제나라는 시종 간섭하지 않았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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