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 此數物者는 險世之說也요 而先王之法所簡也니이다
注
險世所說은 邀取一時之利요 先王所簡은 必令百代常行이라
兪樾曰 險世之說은 本作險世所說이요 說讀爲悅이라 注所據本尙未誤라
이 몇 가지 사례들은 험한 세상에나 좋아할 것들이고 선왕의 법에는 버려야 할 것들입니다.
注
구주舊注:험한 세상에서 좋아하는 바는 한때의 이익을 취하는 것이고, 선왕이 가려 선택하는 것은 필시 백 대에 걸쳐 항상 시행할 수 있는 것이다.
○노문초盧文弨:‘간簡’은 ‘기棄(버리다)’이니 구주舊注가 틀렸다.
유월兪樾:‘험세지열險世之說’은 본래 ‘험세소열險世所說’로 되어야 하고 ‘설說’은 ‘열悅’로 읽어야 된다. 구주舊注가 의거한 판본이 오히려 잘못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