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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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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3-93 蓏有六이로되 而桃爲下 祭先王不得入廟니이다
丘之聞也 君子以賤雪貴 不聞以貴雪賤이니이다 今以五穀之長으로 雪菓蓏之下 是從上雪下也니이다
○先愼曰 藝文類聚八十五 引作是侵上忽下也


과실에는 여섯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복숭아가 가장 하급이 되니 그래서 先王의 제사 때 종묘에 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듣기에 군자는 천한 것으로 귀한 것을 씻는다고는 하였으나, 귀한 것으로 천한 것을 씻는다는 말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지금 오곡의 으뜸가는 것으로 과실의 하급을 씻는 것은 〈등급이〉 위인 것으로 아래인 것을 씻는 것입니다.
王先愼:≪藝文類聚≫ 권85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是侵上忽下也(위를 침범하고 아래를 소홀히 함)’로 되어 있다.


역주
역주1 (果)[菓] : 저본에는 ‘果’로 되어 있으나, ‘과실’의 의미로 사용되는 통용자가 ‘菓’인 점과 이어지는 문장에서 ‘菓蓏之下’로 되어 있는 것에 의거하여 ‘菓’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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