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146 五常得之以常其位하며 列星得之以端其行하며 四時得之以御其變氣하며 得之以擅四方하며 得之與天地(統)[終]하며
○孫詒讓曰 統 疑當作終이니 言壽與天地同長也 終統二字 篆文形相近而誤


다섯 행성(,,,,)은 도를 얻어 제자리를 유지하고 뭇별들은 도를 얻어 그 운행이 일정하며, 四時는 도를 얻어 기후 변화를 조절하고 軒轅은 도를 얻어 천하를 지배하였으며, 赤松子는 도를 얻어 천지와 더불어 장수하였고
赤松子(≪列仙全傳≫)赤松子(≪列仙全傳≫)
孫詒讓:‘’은 아마도 ‘’이 되어야 하니, 수명이 천지와 더불어 똑같이 길다는 말이다. ‘’과 ‘’ 두 글자는 篆文의 형태가 비슷하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다.


역주
역주1 軒轅 : 고대 전설상의 제왕이니, 黃帝라고도 한다. 三皇의 한 사람으로, 중국을 처음으로 통일한 군주이자 문명의 창시자로 숭배되고 있다. 제후들이 서로 침략하고 공격하며 백성들에게 포학하게 굴었는데, 헌원이 방패와 창 쓰는 법을 익혀서 정벌하자 제후들이 와서 복종하였다고 한다.(≪史記≫ 〈五帝本紀〉)
역주2 赤松 : 상고시대 전설상의 神仙으로 王喬라고도 한다. 神農氏 시대의 雨師였으며, 水晶을 복용하는 법에 대하여 신농씨에게 가르쳐주었고, 불속에 들어가서 스스로를 태울 수도 있었다고 하며, 세상을 초탈하여 죽지 않았다고 한다.(≪論衡≫ 〈無形篇〉‧≪搜神記 8≫)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