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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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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3-65 陽虎議曰 主賢明인댄 則悉心以事之 不肖인댄 則飾姦而試之라하니라
逐於魯하고 疑於齊하야 走而之趙러니 趙簡主迎而相之하다 左右曰 虎善竊人國政이어늘 何故相也잇가 簡主曰 陽虎務取之 我務守之
我旣守 則彼不能得利


陽虎가 의론하기를 “군주가 어질고 밝으면 신하가 마음을 다하여 섬기지만, 군주가 불초하면 신하가 간사한 짓을 꾸며대며 군주를 시험한다.” 하였다.
그는 나라에서 쫓겨나고 나라에서 의심을 받아서 〈나라의〉 趙氏에게 달아났는데, 趙簡主가 그를 맞이하여 재상(家宰)으로 삼았다. 측근들이 말하기를 “양호는 나라의 정권을 잘 훔치는 자인데, 무슨 이유로 그를 재상으로 삼으십니까?” 하니, 簡主가 대답하기를 “양호는 취하려고 힘을 다하지만 나는 지키려고 힘을 다한다.” 하였다.
舊注:자신이 이미 지키고 있으면 저 사람이 이득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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