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先愼曰 乾道本
에 無且爲下三字
어늘 顧廣圻
藏本今本
은 走上
에 有且爲下三字
라
先愼案 張榜本은 而以躬親蒞下下에 有且爲下走 是則將令人主耕以爲食 服戰雁行也 民乃肯耕戰 則人主不泰危乎 而人臣不泰安乎三十八字어늘
合下說而成이니 非定本也라 走上에 當有且爲下三字니 今據補하노라 下走는 卽下說景公釋車下走事요 睡臥는 卽昭侯讀法睡臥事라
또 〈齊 景公이〉 수레에서 내려 내달리고 〈魏 昭王이〉 法典을 읽다가 졸며,
注
○王先愼:乾道本에 ‘且爲下’ 3자가 없는데, 顧廣圻는 “藏本과 今本은 ‘走’ 위에 ‘且爲下’ 3자가 있다.”라고 하였다.
내가 생각하건대, 張榜本은 ‘而以躬親蒞下’의 아래에 ‘且爲下走 是則將令人主耕以爲食 服戰雁行也 民乃肯耕戰 則人主不泰危乎 而人臣不泰安乎’ 38자가 있는데,
아래 說과 합하여 문장이 이루어진 것이니, 定本이 아니다. ‘走’ 위에 ‘且爲下’ 3자가 있어야 하니, 지금 이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下走’는 아래 說의 齊 景公이 수레를 내려서 내달린 일이고, ‘睡臥’는 魏 昭王이 法典을 읽다가 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