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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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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4-77 有侈用財貨賂以取譽者하며 有務慶賞賜予以移衆者하며 有務朋黨狥智尊士以擅逞者하며 有務解免赦罪獄以事威者하며 有務奉下直曲怪言偉服瑰稱以眩民耳目者하니 此五者 明君之所
○顧廣圻曰 疑 讀爲擬 下文同이라 又本篇二字互見이라


재물을 사치스럽게 쓰고 뇌물로 명예를 얻는 것, 포상을 주고 혜택을 베풀어 민심을 얻기를 힘쓰는 것, 붕당朋黨을 짓고 지혜로운 자를 따르며 선비를 높여 세력을 떨치기를 힘쓰는 것, 부역을 면해주고 죄수를 사면하여 권세를 부리기를 힘쓰는 것, 백성들에 영합해 곡직曲直을 뒤집고 괴상한 말과 이상한 복식, 과대한 언론으로 백성의 이목耳目을 현혹하는 데 힘쓰는 것, 이 다섯 가지는 현명한 군주가 의심하는 것이고,
고광기顧廣圻:‘’는 ‘’로 읽어야 하니, 아래 글도 같다. 또 본편에 두 글자가 함께 보인다.


역주
역주1 : 顧廣圻는 ‘擬’로 보았으나, 의미가 불분명하여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설에 의거하여 본음대로 ‘의심함’으로 번역하였다. 곧 위의 다섯 가지 간사함에 대해 현명한 군주는 의심하고 믿지 않는다는 뜻이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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