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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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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1 聞古之善用人者 必循天順人而明賞罰이라 循天하면 則用力寡而功立이요
順人하면 則刑罰省而令行이요 明賞罰하면 則伯夷盜跖不亂이니 如此則白黑分矣리라
治國之臣 效功於國以履位하고 見能於官以受職하며 盡力於權衡以任事 人臣皆宜其能하고 勝其官하며 輕其任하야
○先愼曰 不兼官也


듣건대 옛날에 사람을 잘 쓰는 자는 반드시 하늘에 순종하고 사람에 순응하여 賞罰을 분명히 한다고 하였다. 하늘에 순종하면 힘을 적게 쓰고서도 공이 세워지며,
사람에 순종하면 형벌을 줄이면서도 법령이 시행되며, 상벌을 분명히 하면 伯夷盜跖같이 〈상반되는 부류가〉 뒤섞이지 않으니, 이와 같이 하면 이 구분될 것이다.
잘 다스려지는 나라의 신하는 나라에 공을 바쳐 지위에 오르고, 관직에서 능력을 드러내어 직책을 받으며, 법도에 힘을 다하여 일을 맡는다. 신하가 모두 그 능력에 알맞고 그 관직을 감당하며 그 맡은 일을 수월하게 수행하여,
王先愼:관직을 겸하지 않는 것이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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