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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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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三]
33-14 失臣主之理하니이요
君雖有師라도 臣當亦謹이니 小臣當卽充指顧之役이라 文王(理)[繫]解 左右無可使者 是亦失士也 託言君所與者皆其師 是矜過而飾非也
○盧文弨曰 注文王理解 當作繫解
王先謙曰 自履 文不成義 履上 當有繫字


신하와 군주 사이의 도리를 잃었으니 文王은 스스로 신발 끈을 매어 되레 뽐내었고
舊注:군주에게 비록 스승이 있더라도 신하로서는 응당 삼가야 하는 것이니, 小臣은 응당 군주가 시키는 일을 즉시 충족시켜야 한다. 文王이 신발 끈을 풀 적에 좌우에 시킬 만한 자가 없었던 것은 이 또한 선비를 잃은 것이다. 그래서 핑계 대며 군주와 함께하는 자는 모두 자신의 스승이라고 말했으니, 이는 자신의 허물과 잘못을 되레 뽐내며 꾸며 대는 것이다.
盧文弨舊注의 ‘文王理解’의 〈‘理解’는〉 응당 ‘繫解’가 되어야 한다.
王先謙:‘自履’는 문장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자 위에 응당 ‘’자가 있어야 한다.


역주
역주1 文王自[繫]履而矜 : 실제로는 文王의 일이 아니라 武王의 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33-72~81 참조.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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