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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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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6-91 昔者紂爲이어늘 又曰 斬涉者之脛也라하니 奚分於紂之謗이리오
此助爲虐하야 更益謗也


옛날에 포락炮烙을 행하였는데 숭후崇侯악래惡來가 다시 말하기를 ‘물을 건너는 자의 정강이를 잘라보십시오.’ 하였으니, 이것이 어찌 에 대한 비방을 나누어 받은 것이겠는가.
구주舊注:이는 잔인한 짓을 하는 것을 도와서 더욱 비방을 얻는 것이다.


역주
역주1 炮烙 : 구리기둥에 기름을 바르고 거기에 숯불을 달구어 죄인으로 하여금 그곳을 걸어가게 하는 것이다.
역주2 崇侯惡來 : 崇侯는 殷나라 사람으로 紂의 신하였다. 그는 西伯 昌을 紂에게 참소하였는데, 서백은 유폐되었던 羑里에서 탈출하여 돌아와 崇侯 虎를 치고 豐邑을 만들었다.
惡來 또한 紂를 섬긴 간신으로, 그의 아비인 飛廉은 달리기를 잘했으며 그도 힘이 장사였다고 한다. 이들은 妲己를 紂에게 바쳐 紂가 실정하여 나라를 망치게 하였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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