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8 子姑待之라하니 答曰 吾恐其以我滿貫也라하고 遂去之라
注
○先愼曰 乾道本에 脫之字라 盧文弨云 之字는 張凌本有라하니라 先愼案 御覽引有之字일새 今據補하노라
그대는 잠시 기다려보시오.”라고 하니, 대답하기를 “나는 그가 나 때문에 죄악을 가득 채울 것이 두렵소.”라고 하고 마침내 떠났다.
注
○王先愼:乾道本에는 ‘之’자가 탈락되어 있다. 盧文弨는 “‘之’자는 張本과 凌本에는 있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太平御覽≫ 권180에 이 글을 인용한 곳에 ‘之’자가 있기 때문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