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09 曰 以是相參也라하니라 嗣(君)[公]은 知欲無壅이나 而未得其術也라 夫不使賤議貴하고
그리고는 말하기를 “이로써 서로 견제하게 하려는 것이다.” 하였다. 嗣公은 〈자신의 耳目이〉 막히지 않게 하고자 할 줄은 알았으나 그 술수는 얻지 못한 것이다. 무릇 비천한 자로 하여금 존귀한 자를 비방하게 하거나
注
舊注:비천한 자는 존귀한 자와 함께 의론하지 못하는 것이다.
○王先愼:이는 비천한 자가 존귀한 자에 대해 비방할 수 없음을 말한 것이니, 舊注는 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