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25 對曰 無有라 牛馬犬彘嘗有入此者乎아
注
○先愼曰 藝文類聚에 引牛上重有字라 案 有는 當爲曰之譌니 此脫이라 上文正有曰字 卽其證이라 藝文類聚에 上曰字亦作有라
대답하기를 “없습니다.” 하였다. 〈묻기를〉 “소, 말, 개, 돼지 가운데 여기에 빠진 동물이 있는가?” 하니,
注
○王先愼:≪藝文類聚≫에 이 글을 인용한 곳에 ‘牛’자 위에 ‘有’자가 중복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有’자는 응당 ‘曰’자가 잘못된 것이니 여기서는 탈락되었다. 윗글에 바로 ‘曰’자가 있으니 그 증거이다. ≪藝文類聚≫에는 위의 ‘曰’자도 ‘有’자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