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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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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150 其表子之閭하라 寡人將以爲令하야 令軍勿敢犯하리라
曹人聞之하고 率其親戚하고 而保釐負羈之閭者 七百餘家 此禮之所用也
故曹 小國也 而迫於晉楚之間하니 其君之危猶累卵也어늘 而以無禮涖之하니 此所以絶世也
故曰 國小無禮하야 不用諫臣이면 則絶世之勢也라하노라


그대가 살고 있는 거리에 표시를 해두어라. 과인寡人이 명령을 내려 군사들이 함부로 침범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하였다.
조나라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자신의 친척들을 이끌고 희부기의 마을에 와서 목숨을 보전한 자가 7백여 집이나 되었다. 이는 바로 의 작용인 것이다.
그러므로 조나라는 작은 나라로서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 핍박을 받고 있으니 그 임금의 위험함이 마치 계란을 쌓아놓은 것과 같은데도 무례함으로 대하였으니 이것이 가 끊긴 원인이다.
그러므로 “나라는 약소弱小한데 무례無禮하면서 하는 신하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이는 가 끊기는 형세가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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