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7-61 擧事愼陰陽之和하고 種樹節四時之適하야 無早晩之失 寒溫之災 則入多
不以小功妨大務하고 不以私欲害人事하야
○先愼曰 乾道本 私上有和字 顧廣圻云 藏本今本 無和字 先愼案 私和二字形近而誤衍이라
此與上不以小功妨大務句 相對成文하니 不應此多一字일새 據藏本刪하노라


〈이런 상태로〉 곱절의 수입이 있더라도 장차 뭐하겠는가? 농사일을 할 적에 음양陰陽의 기후에 순응하고, 작물을 심을 적에는 사계절의 적합한 때를 조절하여 일찍 심거나 늦게 심는 실수와 심한 추위나 심한 더위의 재해가 없으면 수입이 많아진다.
〈얻는 이익이〉 작은 일로 〈얻는 이익이〉 중요한 일을 방해하지 않고, 개인적인 욕심으로 남들의 일을 해롭게 하지 아니하여
왕선신王先愼건도본乾道本에 ‘’ 위에 ‘’자가 있다. 고광기顧廣圻는 “장본藏本금본今本에 ‘’자가 없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와 ‘’ 두 글자는 자형字形이 비슷하여 〈‘’자가〉 잘못 연문衍文이 되었다.
여기는 위의 ‘불이소공방대무不以小功妨大務와 상대하여 문장이 이루어졌으니, 이 한 글자가 많은 것은 마땅치 않기에 장본藏本에 의거하여 〈‘’를〉 삭제하였다.


역주
역주1 雖倍入 將奈何 : 〈간사한 짓을〉 식별하지 못하면서 거둔 수확은 아무리 많아도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