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52 非愛主人也라 曰 如是라야 羹且美하고 錢布且易云也일새니라 此其養功力에 有父子之澤矣니 而心(調)[周]於用者는
注
先愼曰 盧說이 是라 調는 卽周之誤라 上文不周於爲己 卽其證이라
주인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이렇게 해야 국은 맛있고 錢布는 질이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힘들여 일한 자를 봉양하는 데에도 아비와 자식 사이의 은택이 작용하니, 일을 하는 데 마음을 제대로 쏟는 것은
注
王先愼:盧文弨의 설이 옳다. ‘調’는 곧 ‘周’의 잘못이다. 윗글의 ‘不周於爲己’가 바로 그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