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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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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80 하야 以攻하야 決水而灌之三月하니
○盧文弨曰 秦策趙策 俱作三年이라
先愼曰 此誤 下十過篇 正作三年하니라


지백知伯이 세 나라 군대를 이끌고 가서 진양晉陽에서 조양주趙襄主를 공격하여 진수晉水의 물을 터 진양성晉陽城에 석 달 동안 물을 대니
노문초盧文弨:≪전국책戰國策≫ 〈진책秦策〉과 〈조책趙策〉에 모두 〈‘삼월三月’이〉 ‘삼년三年’으로 되어 있다.
왕선신王先愼:이곳의 〈‘삼월三月’은〉 틀렸으니, 이 책 아래의 〈십과편十過篇〉에는 정작 ‘삼년三年’으로 되어 있다.


역주
역주1 知伯 : 춘추시대 말기 晉나라 六卿 중의 한 사람으로, 이름은 瑤이다. 智는 知와 통용한다. 본래의 姓은 荀인데 그의 先祖 荀首가 知(智)를 食邑으로 받은 뒤로 知(智)氏가 되었기 때문에 荀瑤․知伯(智伯)이라고도 한다. 趙․韓․魏와 함께 范氏와 中行氏를 멸하고 그 토지를 나누어 소유하였고, 뒤에 趙氏의 토지를 달라고 강요하다가 趙襄子에게 패하여 죽었다.
역주2 三國之衆 : 智氏․韓氏․魏氏 三家의 병력을 말한다.
역주3 趙襄主 : 춘추 말기 晉나라 六卿의 한 사람 趙襄子를 말한다. 이름은 無恤이고, 主는 公卿大夫의 존칭이므로 趙襄主라 하였다. 趙簡子 鞅의 아들로, 知伯․韓․魏와 范氏․中行氏를 멸한 뒤 그 땅을 나누어 차지하였고, 晉 出公을 放逐하였다. 뒤에 땅을 요구하는 지백에 대항하여 晉陽에서 맞서 싸우다가 韓․魏와 연합하여 지백을 멸하고 그의 땅을 삼분하여 각기 소유하였다.
역주4 晉陽 : 山西省 太原市 서남쪽에 있던 옛 地名이다. 周代에 唐나라 땅인데, 周 成王이 아우 叔虞를 이곳에 봉하여 나라 이름을 晉이라 고친 지역이다. 춘추 말기에 趙襄子가 知伯을 敗滅한 곳이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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