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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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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4-4 之性急이라 故佩韋以自緩이요
○先愼曰 各本自緩作緩己 藝文類聚二十三御覽三百七十六 引緩己作自緩己 案自字是
佩韋以自緩 與佩絃以自急으로 文法正同하니 己字誤衍이라 御覽四百五十九意林 引竝作自緩이요 無己字일새 今據改하노라


西門豹는 성미가 급했기 때문에 가죽끈을 차고 다니면서 스스로를 느긋하게 하였고
王先愼:각 본에는 ‘自緩’이 ‘緩己’로 되어 있고, ≪藝文類聚≫ 권23과 ≪太平御覽≫ 권376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緩己’가 ‘自緩己’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자가 옳다.
佩韋以自緩’은 ‘佩絃以自急’과 文法이 완전히 똑같으니 ‘’자는 잘못된 衍文이다. ≪太平御覽≫ 권459와 ≪意林≫에서 이 글을 인용하면서 모두 ‘自緩’으로 되어 있고, ‘’자는 없기 때문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


역주
역주1 西門豹 : 전국시대 衛 文侯를 도왔던 지방관이다. 그가 鄴의 수령으로 있을 때 그 지방 풍속이 무당을 믿어 해마다 돈을 거두어서 민가의 여자를 선출하여 河水에 던지면 이를 河伯에게 시집보낸다고 했다. 이 일로 인하여 그 지방 백성들이 괴로워했는데, 西門豹가 그 무당을 하수에 던짐으로써 그 폐단이 없어지게 되었다는 치적이 유명하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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