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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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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71 故諺曰 雖善祝이나 不能自祓也 秦醫雖善除
○先愼曰 乾道本 秦上有養字 顧廣圻云 藏本今本 無養字 按未詳이라하니라
先愼案 養字涉上下文善字而誤衍이라 此與上巫咸雖善祝對文이니 不當有養字일새 今據各本刪하노라


옛 속담에 이르기를 “巫咸이 비록 남을 위해 잘 빈다고 하지만 자신의 화는 피하지 못하고, 나라 名醫 扁鵲이 비록 남의 병은 잘 치료하지만
王先愼乾道本에는 ‘’ 위에 ‘’자가 있다. 顧廣圻는 “藏本今本에는 ‘’자가 없으니, 생각건대 미상이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자는 위아래 글에 있는 ‘’자와 관계되어 잘못 들어간 衍文이다. 여기(秦醫雖善除)는 위의 ‘巫咸雖善祝’과 상대되는 구문이니 응당 ‘’자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지금 각 본에 의거하여 삭제하였다.


역주
역주1 巫咸 : 고대의 신령한 무당으로 殷나라 中宗 때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한다. ≪書經≫ 〈周書 君奭〉에 “무함이 왕가를 다스렸다.[巫咸乂王家]” 하였다. 韓愈의 〈嘲鼾睡〉에 “비록 무함을 시켜 불러도 혼백은 다시 돌아오기 어려워라.[雖令巫咸招 魂爽難復在]” 하였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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