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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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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4 而況錯之於君乎 是以하고不乘驥하나니 嗣公知之 故不駕鹿하고
○先愼曰 乾道本 不作而 顧廣圻云 而當作不이라하니라 先愼案 張榜本 作不일새 今據改하노라


하물며 〈이런 수단을〉 군주가 시행하는 경우이겠는가. 이 때문에 太公望은 〈순종하지 않는〉 狂矞을 죽였고, 奴僕은 〈길들여지지 않은〉 駿馬를 타지 않는 것이니 嗣公이 이런 도리를 알았다. 그러므로 사슴이 끄는 수레를 타지 않았고,
王先愼乾道本에 ‘’이 ‘’로 되어 있다. 顧廣圻는 ‘’는 응당 ‘’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張榜本에 ‘’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


역주
역주1 太公望殺狂矞(율) : 太公望은 周 武王을 도와 주나라 建國에 공을 세운 呂尙이다. 본래의 姓은 姜인데 先代가 呂에 봉해졌기 때문에 후손이 呂를 氏로 삼았다. 이름은 尙 또는 望이고 字는 子牙 또는 尙父(보)이다. 무왕이 商나라를 멸하고 齊나라에 봉해졌기 때문에 제나라 사람들이 太公이라는 존칭으로 불렀다 한다. 狂矞은 齊나라 東海가에 살던 隱士이다.
역주2 臧獲 : 예전에 奴婢를 천하게 이르던 말이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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