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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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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5 夫韓 不服秦之義而服於强也 今專於齊趙 則韓 必爲腹心之病而發矣니이다
韓與荊有謀하고 諸侯應之 則秦 必復見之患이리이다
○先愼曰 謂諸國兵 將復至函谷이라


한나라는 진나라의 의리에 복종하는 게 아니라 강한 위력에 굴복하는 것입니다. 이제 만약 진나라가 제나라와 조나라를 상대하느라 온 힘을 쏟는다면 한나라는 반드시 뱃속의 병이 되어 발작할 것입니다.
한나라와 초나라가 진나라를 공격하기로 계책을 꾸미고 제후들이 이에 호응한다면 진나라는 반드시 효새崤塞에서 적을 맞아야 하는 환난을 다시 겪게 될 것입니다.
왕선신王先愼:제후국의 군대가 장차 다시 함곡관函谷關에 이를 것이라는 말이다.


역주
역주1 崤塞 : 崤山의 험한 요새라는 뜻이다. 崤山은 河南省 洛寧縣 북쪽에 위치하여 函谷關과 이어져 있는 요충지인데, 곧 秦나라에 들어가는 입구이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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