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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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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0-20 愛多者則法不立이요 威寡者則下侵上이라 是以刑罰不必이면 則禁令不行이라 其說在
董子至石邑하야 象深澗以立法이라 故趙國治也


〈군주가〉 애정이 많으면 법이 서지 않고, 위엄이 적으면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침범한다. 이 때문에 형벌을 기필할 수 없으면 금령이 시행되지 않는다. 그에 대한 해설이 董子(董閼于)가 石邑에서 행한 일과
舊注董子石邑에 이르러서 깊은 골짜기를 본받아 법을 세웠기 때문에 나라가 잘 다스려졌다.


역주
역주1 董子之行石邑 : 董閼于가 趙나라 上地의 태수가 되어 石邑 산중을 순시하고 있었는데, 깊이가 백 길이나 되는 깊은 골짜기를 보고 고을 사람들에게 여기에 빠져죽은 자가 있냐고 물어보았다. 고을 사람들이 사람뿐만 아니라 심지어 동물들도 빠진 경우가 없었다고 하였다. 이에 동알우가 말하기를 “내가 법을 용서하는 일이 없이 시행하여 마치 이러한 골짜기에 빠지면 틀림없이 죽게 된다는 것과 같이 한다면 사람들이 죄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나라가 잘 다스려질 것이다.”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30-121~128 참조.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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