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134 憂則疾生하며 疾生而智慧衰하며 智慧衰則失度量하며 失度量則妄擧動하며
妄擧動則禍害至하며 禍害至而疾嬰內하며 疾嬰內則痛하며 禍薄外則苦하며
○先愼曰 乾道本 重痛禍薄外四字하고 苦下 有痛雜於腸胃之間七字
盧文弨云 張本 不復痛禍薄外四字하고 苦下 痛雜於腸胃之間七字이라하고
顧廣圻云 痛禍薄外四字 藏本不重이라 按此疾嬰內則痛爲一句하고 禍薄外則苦爲一句 下多複衍이라하니라
先愼按 盧顧說是 據藏本張本刪四字하고 依拾補刪七字하노라


근심하면 질병이 생기고 질병이 생기면 지혜가 쇠하며, 지혜가 쇠하면 분별을 잃고 분별을 잃으면 함부로 행동하게 되며,
함부로 행동하게 되면 재앙과 해악이 이르고 재앙과 해악이 이르면 질병이 마음속을 어지럽히며, 질병이 마음속을 어지럽히면 아프고 재앙이 밖에서 닥쳐오면 괴로우며,
王先愼乾道本에 ‘痛禍薄外’ 4자가 중복되어 있고, ‘’ 아래에 ‘痛雜於腸胃之間’ 7자가 있다.
盧文弨는 “張本에 ‘痛禍薄外’ 4자가 중복되어 있지 않고, ‘’ 아래에 ‘痛雜於腸胃之間’ 7자는 연문이다.”라고 하였고,
顧廣圻는 “‘痛禍薄外’ 4자는 藏本에 중복되어 있지 않다. 살펴보건대 이 구절은 ‘疾嬰內則痛’이 한 구, ‘禍薄外則苦’가 한 구가 되니, 아래에 더 있는 글자는 잘못 중복된 것이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노문초와 고광기의 설이 옳다. 藏本張本에 의거하여 4자를 삭제하고, ≪群書拾補≫에 의거하여 7자를 삭제하였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