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3 與國不可恃也니 豈如因張儀爲和於秦哉잇가 因賂以名都而南與伐楚하소서 是患解於秦而害交於楚也니이다
“동맹국同盟國[여국與國]이라도 믿고 의지할 수가 없습니다. 어찌 장의張儀를 통하여 진나라와 화평하는 것만 하겠습니까. 이어서 이름난 큰 성城[명도名都]을 진나라에 뇌물로 주고 함께 남쪽으로 출병出兵하여 초楚나라를 공격하십시오. 이는 진나라에게 받는 환난을 해소하고 그 피해를 초나라에 대신 전가시키는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注
구주舊注:진나라에게 받는 피해를 초나라에 대신 전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