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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吳王謝而告服
이어늘 越王欲許之
하다 大夫種曰 不可
하니이다 昔天以越與吳
로되 吳不受
러니 하니 亦天禍也
니이다
越王이 吳王을 공격하니 오왕이 사죄하며 항복을 통고하자 월왕이 허락하려고 하였다. 范蠡와 大夫 文種이 말하기를 “안 됩니다. 종전에 하늘이 越나라를 吳나라에 주었으나 오나라가 받지 않았는데, 지금 하늘이 오왕 夫差를 전복시키려고 하니 이 역시 하늘이 〈그에게 내리는〉 災禍입니다.
注
○王先愼:‘今天’은 응당 ‘今若’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