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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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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1-157 令之諫紂而亂其心하다
○盧文弨曰 諫 凌本 作間이라 案顔氏家訓音辭篇 音諫爲間하니 葢穆天子傳 道里悠遠山川諫之下 郭璞注也
今本 乃改正文作間하고 注作間音諫하야 殊誤러니 此書亦是以諫爲間이라 凌本遽改作間하니 其誤亦同이라


紂王에게 하여 그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도록 하였다.
盧文弨:‘’은 凌本에 ‘’으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顔氏家訓≫ 〈音辭篇〉에 “≪穆天子傳≫에 ‘’의 음을 ‘’이라 하였다.”라고 되어 있으니, 〈이 내용은〉 ≪穆天子傳≫ 권3 〈古文〉에 ‘道里悠遠山川諫之(산천 사이의 도로가 멂)’라는 문장 아래에 달린 郭璞이다.
〈≪穆天子傳≫의〉 今本에 마침내 바른 글자()를 고쳐 ‘’으로 만들고 에 ‘’의 음은 ‘’이라고 만들어 아주 그르쳤는데 이 책에서도 ‘’을 ‘’으로 만들었다. 凌本에 느닷없이 ‘’을 ‘’으고 고쳤으니 그 잘못이 똑같다.


역주
역주1 穆天子傳 : 중국 最古의 역사 소설로, 晉 武帝 太康 2년(281) 汲郡의 不準(부준)이 魏 襄王의 무덤을 도굴하다가 발견하였다. 모두 6권으로 되어 있고, 소설의 주인공인 周 穆王이 黃河의 水源으로 가는 여행길에 올랐다가 겪는 일을 그렸다. 東晉 시기 학자 郭璞의 주석이 달려 있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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