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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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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49 立議曰 吾不臣天子하고 不友諸侯하며 耕作而食之하고 掘井而飮之하니 吾無求於人也
無上之名하고 無君之祿하야 不事仕而事力이라하다 太公望至於하야 使執而殺之하야
○先愼曰 乾道本 作使吏執殺之 盧文弨云 執下脫而字하니 荀子注引有라하니라
先愼案 荀子注 引無吏字하고 御覽 引作使執而殺之어늘 今據改하노라


〈그들이〉 주장하는 準則을 세워 “우리는 天子의 신하가 되지 않고 諸侯의 벗이 되지 않으며, 직접 농사를 지어 거둔 곡식을 먹고 직접 우물을 파서 그 물을 마시니 우리는 남에게 요구할 것이 전혀 없다.
군주가 주는 명성이 필요 없고 군주가 주는 녹봉도 필요 없어서 벼슬에 종사하지 않고 힘으로 노동에 종사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식별자="1184"〉太公望營丘에 도착하여 관리를 보내어 그들을 잡아 죽이게 하면서
王先愼乾道本에 ‘使吏執殺之(관리를 보내어 잡아 죽이다.)’로 되어 있다. 盧文弨는 ‘’ 아래에 ‘’자가 탈락되었으니, ≪荀子≫ 〈宥坐篇楊倞 의 인용문에 〈‘’자가〉 있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荀子≫ 〈宥坐篇楊倞 의 인용문에 ‘’자가 없고, ≪太平御覽≫ 권645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使執而殺之’로 되어 있기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


역주
역주1 營丘 : 지금의 山東省 淄博市 臨淄 북쪽에 있던 옛 邑이름이다. 營丘山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周 武王이 太公望(呂尙)을 齊나라에 봉하자 이곳에 國都를 세웠다. 뒤에 이름을 臨淄로 고쳤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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