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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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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48 彼固亡國之形也어늘 而不憂民萌하고
○顧廣圻曰 萌 策作氓이나 本書例用萌字
先愼曰 說文 民衆 萌也라하니 後人 於經傳中萌字 皆改作氓하니
如周禮遂人 以興耡利萌 說文引作萌이어늘 而今本皆作氓하니라
又說文衆萌字 毛本作氓之類是也 幸本書尙存其眞이라


저들은 본래 나라를 망하게 할 형세가 있는데도 백성들의 삶을 걱정하지 않고,
고광기顧廣圻:‘’은 ≪전국책戰國策≫ 〈진책秦策〉에 ‘’자로 되어 있으나 ≪한비자韓非子≫에서는 으레 ‘’자로 되어 있다.
왕선신王先愼:≪설문해자說文解字≫에 “민중民衆이다.”라 하였는데 후세 사람이 경전經傳 중의 ‘’자를 모두 ‘’으로 개작改作하였으니,
예컨대 ≪주례周禮≫ 〈수인遂人〉의 ‘이흥조리맹以興耡利萌(서로 도와 백성들을 이롭게 함으로써 흥기시키다.)’을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 ‘’으로 인용하였는데, 금본今本에는 모두 ‘’으로 되어 있다.
또 ≪설문해자說文解字≫의 여러 ‘’자를 모본毛本에는 ‘’으로 되어 있는 따위가 이런 경우이다. 다행히 ≪한비자韓非子≫에는 아직 본래의 글자가 남아 있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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