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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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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101 樗里疾曰 似犀首也니이다 王曰 吾無與犀首言也어늘 其犀首何哉
樗里疾曰 犀首也羈旅 新扺罪하니 其心孤하야 是言自於衆이니이다 王曰 然하다하고 使人召犀首한대 已逃諸侯矣러라
○先愼曰 張榜本趙本 逃下有入字


樗里疾이 “아마 犀首가 퍼뜨린 듯합니다.”라고 하였다. 惠王이 “나는 서수와 함께 말을 나눈 일이 없는데, ‘아마 서수인 듯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무슨 이유요?”라고 물었다.
저리질이 “서수는 〈나라에 온〉 나그네 신세로써 막 죄를 지어 처벌을 받았으니, 그의 마음이 고독하여 이 말을 전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뽐내려고 한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혜왕은 “그렇겠다.”라 하고 사람을 보내 서수를 불렀는데 서수는 벌써 다른 諸侯國으로 도망치고 난 뒤였다.
王先愼張榜本趙本에 ‘’ 아래에 ‘’자가 있다.


역주
역주1 : ‘賣’의 의미로, ‘과시하다, 뽐내다’의 뜻이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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