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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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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6-77 世主眩其辯하고 濫其高而尊貴之 是不須視而定明也 不待對而定辯也 喑盲者不得矣니라
明主 聽其言 必責其用하고 觀其行 必求其功하나니
然則虛舊之學不談하고 矜誣之行不飾矣리라


당세의 군주는 그의 구변口辯에 현혹되고 그의 고명高明함을 잘못 믿어 존귀하게 여긴다. 이는 그가 사물을 보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눈이 밝다고 단정하는 것이고, 대답하는 말을 기다리지 않고 구변이 좋다고 단정하는 것이니, 벙어리와 맹인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이다.
현명한 군주는 그의 말을 들었을 때는 반드시 실용적인지를 요구하고, 그의 행위를 보았을 때는 반드시 공효功效를 요구한다.
그렇게 하면 허황하고 진부한 학설을 말하지 못하고, 과장하고 속이는 행위를 덮어 꾸며내지 못할 것이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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