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7-23 孔墨不耕耨 則國何得焉이리오 修孝寡欲如曾史라도 曾史不戰攻이니 則國何利焉이리오
匹夫有私便하고 人主有公利니라
不作而養足하고 不仕而名顯하면 此私便也而明法度하고 塞私便而一功勞하면 此公利也
錯法以道民也로되
○先愼曰 錯 施行也


공자孔子묵적墨翟은 농사를 짓지 못하니 나라에 무슨 보탬이 되겠는가? 증삼曾參사추史鰌처럼 효행을 닦고 욕심을 적게 가진다 하더라도 증삼과 사추는 전쟁에 나가 싸우지 않으니 나라에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필부匹夫에게 사적인 편익이 있고, 군주에게 공적인 이익이 있다.
일하지 않고도 먹고 살기에 충분하고 벼슬하지 않고도 이름이 드러나면 이는 사적인 편익이고, 문학文學을 그치게 하고 법도를 밝히고 사적인 편익을 막고 공적에 따른 포상을 전일하게 하면 이는 공적인 이익이다.
법도를 시행하여 백성을 이끌어야 하는데도
왕선신王先愼:‘’는 시행함이다.


역주
역주1 文學 : 문헌, 경선 등의 학문을 가리킨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