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8 公曰 然則
何如
오 管仲曰 不可
하니이다 夫易牙爲君主味
하야 君之所未嘗食
이 唯人肉耳
어늘 易牙蒸其子首而進之
는
注
○先愼曰 子首는 趙本에 作首子하니 誤라 說見前二柄篇하니라
환공이 “그렇다면 역아易牙는 어떻소?” 하였다. 관중은 “안 됩니다. 역아는 임금님의 입맛을 위하여 〈음식을 주관하면서〉 임금님께서 아직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 다만 사람 고기일 뿐이었는데 역아가 자기의 자식 머리를 요리하여 바친 일은
注
○왕선신王先愼:‘자수子首’는 조본趙本에 ‘수자首子’로 되어 있으니, 잘못되었다. 이에 대한 설명이 앞의 〈이병편二柄篇〉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