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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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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4 或曰 하고 하야 非正味也 而二賢尙之하니 所味不必美
晉靈侯說하고
○顧廣圻云 未詳이라


혹자는 다음과 같이 논평論評하였다. “굴도屈到는 마름을 즐기고 문왕文王은 창포 김치를 좋아하여 올바른 맛을 〈즐긴〉 것은 아니었으나 두 현인은 그것을 높였으니, 맛이란 반드시 훌륭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영후靈侯( 영공靈公)는 범무휼范無恤을 좋아하였고
고광기顧廣圻:미상이다.


역주
역주1 屈到嗜芰 : 屈到는 楚나라의 대부로 字는 子夕이다. 평소에 마름[芰]을 좋아하여 자신의 제사에 마름을 제수로 사용하라고 했다고 한다.
역주2 文王嗜菖蒲葅 : 周 文王이 창포 김치를 매우 좋아했는데, 孔子 또한 문왕을 사모한 나머지 창포 김치를 즐겼다고 한다.
역주3 (參)[范] : 저본에는 ‘參’으로 되어 있으나,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설에 의거하여 ‘范’으로 바로잡았다.
역주4 (參)[范]無恤 : 자세한 사적은 미상이다. 다만 ≪春秋左氏傳≫ 文公 12년에, 晉나라가 秦나라를 방어할 적에 范無恤을 戎車의 御로 삼아 河曲에서 秦軍을 맞아 싸웠다는 기록이 보인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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