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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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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8-9 故曰 至治之國 君若桴하고 臣若鼓하며 技若車하고 事若馬 故人有餘力하야 易於應하고 而技有餘巧하야 便於事니라
○先愼曰 乾道本 無便字 顧廣圻云 易字當衍이라 今本 巧下 有便字하니 藏本無라하니라
先愼案 有便字是 此二文相對 顧氏以上易字爲衍이라 故下不應有便字 改從今本하노라


그러므로 “매우 잘 다스려진 나라는, 군주는 마치 북채와 같고 신하는 북과 같으며, 기능은 마치 수레와 같고 일은 말과 같다.”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남은 힘이 있어서 〈군주의 부름에〉 호응하기 쉽고, 기능은 남은 재주가 있어서 일을 하기에 편리하다.
王先愼乾道本에 ‘便’자가 없다. 顧廣圻는 ‘’자는 응당 衍文이 되어야 한다. 今本에는 ‘’ 아래에 ‘便’자가 있으니 잘못되었고, 藏本에는 〈‘便’자가〉 없다.”라고 하였다.
나는 살펴보건대 ‘便’자가 있는 것이 옳으니, 이 두 文句는 서로 가 된다. 고광기는 위의 ‘’자를 연문으로 여겼기 때문에 아래에 응당 ‘便’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으니, 今本을 따라 〈‘便’자가 있는 것으로〉 고쳤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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