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9 皆夙興夜寐하야 卑身賤體하고 竦心白意하며 明刑辟하고 治官職하야 以事其君하고 進善言하고 通道法하되 而不敢矜其善하고 有成功立事하되 而不敢伐其勞하니라
모두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잠들면서 자신을 낮추고 몸을 천하게 두며 마음을 공손하게 가지고 뜻을 깨끗하게 지녔으며, 형벌을 엄정히 밝히고 관직을 잘 다스려서 군주를 섬겼고, 좋은 의견을 올리고 법술法術에 정통하였으되 감히 자기의 뛰어남을 자랑하지 않았고, 공을 이루고 일을 수립하였으되 감히 자신의 공로를 떠벌리지 않았다.
注
○왕선신王先愼:‘입사立事’ 위에 응당 탈락된 글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