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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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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5 與(去)[夫]이니라
○顧廣圻曰 藏本同이요 今本去作夫 按說不見此事


〈군주가 신하에게〉 가려지거나 복장을 감춘 일 따위가 있게 된다.
顧廣圻藏本은 같고 今本에 ‘’는 ‘’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에 이 사례는 보이지 않는다.


역주
역주1 揜弊微服 : 顧廣圻는 이 사례가 說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설에 따르면 모두 說에 나온다고 하였다. 곧 ‘揜弊’는 申子가 韓 昭侯에게 ‘법도를 마련해놓고도 측근들의 청탁을 들어줌으로써[設法度而聽左右之請]’ 신하들의 朋黨을 초래하고 결과적으로 군주가 가려지게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微服’은 鄒나라 군주가 ‘길게 메던 갓끈을 잘라[斷長纓]’ 즐겨하던 복식을 감춘 일을 가리킨다고 하였다. 여기서도 이에 근거하여 번역하였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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