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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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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7 一曰 蘇代爲使燕하야 見無益子之 則必不得事而還이요 貢賜又不出이라
於是 見燕王하야 乃譽齊王하니라 燕王曰 齊王 何若是之賢也 則將必王乎 蘇代曰 救亡不暇어든 安得王哉리오
燕王曰 何也 曰 其任所愛不均일새니이다
燕王曰 其亡何也
○顧廣圻曰 藏本同이라 今本 亡作任하니


일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대蘇代나라를 위해 나라에 사신을 와서 자지子之를 이롭게 해주지 않으면 필시 일을 성사시키고 돌아갈 수 없으며, 〈나라에〉 납공納貢하도록 하는 것과 〈자신이〉 포상을 받는 것이 또한 생기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이에 연나라 왕을 뵙고 제나라 왕을 칭찬하였다. 연나라 왕이 말하기를 “제나라 왕은 어찌 이처럼 현명한가? 그렇다면 필시 천하의 왕이 되겠는가?” 하니, 소대가 아뢰기를 “망하는 것을 구제할 겨를도 없을 것인데, 어떻게 천하의 왕이 될 수 있겠습니까?” 하였다.
연나라 왕이 말하기를 “어째서 그런가?” 하니, 〈소대가〉 아뢰기를 “총애하는 자에게 정사를 맡기면서 〈권력을 군주와〉 균등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였다.
연나라 왕이 말하기를 “망한다고 한 것은 무슨 뜻인가?” 하니,
고광기顧廣圻장본藏本은 같다. 금본今本에 ‘’은 ‘’으로 되어 있으니, 잘못되었다.


역주
역주1 (秦)[齊] : 저본에는 ‘秦’으로 되어 있으나,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설에 의거하여 ‘齊’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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