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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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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7-48 必不背死君而事其讐 背死君而事其讐者 必不難奪子而行天下 不難奪子而行天下者 必不難奪其君國矣리라
管仲 之臣也 謀殺桓公而不能하고 其君死而臣桓公하니 管仲之取舍非周公旦이니 未可知也로다
○張榜曰 當云 非周公旦 亦以明矣 然其賢與不賢 未可知也
盧文弨曰 未字衍이라
先愼曰 張說是 未上 當有脫文이라


기필코 죽은 군주를 배신하고 그의 원수를 섬기지 않고, 죽은 군주를 배신하고 그의 원수를 섬기는 사람은 반드시 어린 군주의 자리를 빼앗아 천하에 정권을 시행하는 일을 어렵게 여기지 않으며, 어린 군주의 자리를 빼앗아 천하에 정권을 시행하는 일을 어렵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그가 섬기던 군주의 나라를 빼앗는 일을 어렵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관중管仲공자公子 의 신하이다. 환공桓公을 죽이려고 획책하였으나 이루지 못하였고, 자기의 군주가 〈환공의 손에〉 죽었는데도 환공의 신하가 되었다. 관중의 취사선택은 주공周公 과 같지 않으니, 〈그가 현명한지 현명하지 않은지〉 알 수가 없다.
장방張榜:응당 “주공周公 과 같지 않음이 또한 분명하다. 그렇지만 그가 현명한지 현명하지 않은지는 알 수가 없다.”라고 하여야 한다.
노문초盧文弨:‘’자는 연문衍文이다.
왕선신王先愼장방張榜의 설이 옳으니, ‘’의 위에 응당 탈락된 글자가 있다.


역주
역주1 公子糾 : 春秋時代 齊 襄公의 아우이다. 양공이 포악하여 함부로 사람을 誅殺하자 魯나라로 달아났다. 뒤에 양공이 시해당하자 齊나라로 들어오려 하였으나 莒나라에 망명했던 아우 小白이 大夫 高氏와 國氏의 도움으로 먼저 들어와 齊侯로 즉위하였다. 齊나라의 요청을 받은 魯나라가 그를 笙瀆에서 죽였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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