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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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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5-18 刺骨이라 故小痛在體而長利在身하고 拂耳 故小逆在心而久福在國이니라 故甚病之人 利在忍痛하고 猛毅之君 福拂耳니라
○先愼曰 謂以拂耳之言으로 爲福也


〈칼이〉 뼈를 찌르기 때문에 몸에 작은 통증이 있지만 몸에는 길이 누릴 이익이 있고, 〈忠言이〉 귀에 거슬리기 때문에 마음에 조금 거슬리는 불편함이 있지만 나라에는 오래도록 누릴 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심한 병을 앓는 사람은 통증을 참는 데에 이로움이 있고, 사납고 고집 센 임금은 복을 받기 위하여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듣는 것이다.
王先愼:귀에 거슬리는 말로 복을 삼음을 이른다.


역주
역주1 : ≪韓非子新校注≫에서 陳奇猷가 ‘以’는 ‘爲(위하다)’와 같다.”고 한 설을 따라 ‘〈복을 받기〉 위하여’로 번역하였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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