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6 而欲徙於越하다 或謂之曰 子必窮矣리라 魯人曰 何也오 曰 屨爲履之也어늘
注
○先愼曰 說文에 屨는 履也라하고 履는 足所依也라하니 是履爲足踐之通稱이라
越나라로 이사해 살려고 하였다. 어떤 이가 “그대는 반드시 곤궁해질 것이다.”라고 하였다. 魯나라 사람이 “무엇 때문에 그런가?”라고 물었다. 그는 “짚신은 발에 신는 것인데
注
○王先愼:≪說文解字≫에 “‘屨’는 ‘履’라고 하고, ‘履’는 발이 의지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바로 ‘履’는 발로 밟는 것의 통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