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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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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2 其說在
魏王以鄭本梁地 故索鄭而合之로되 不思梁本鄭地하니 鄭人亦索梁而合之 此一聽之過也


그에 대한 해설이 〈나라가〉 나라에게 요구한 일과
舊注나라 왕이 나라가 본래 나라(나라) 땅이라는 이유로 나라에게 요구하여 합병하고자 하였는데, 〈이런 논리라면〉 나라가 본래 곧 나라 땅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였으니, 나라도 나라에게 요구하여 합병하고자 하였다. 이는 한 가지 이치만 듣는 잘못이다.


역주
역주1 索鄭 : 魏나라 왕이 鄭나라 왕에게 말하기를 “처음에는 그대의 鄭나라는 우리 梁나라(魏나라)와 한 나라였는데, 나중에 갈라진 것입니다. 이제 다시 鄭나라 땅을 얻어 우리 魏나라에게 합병하고 싶습니다.” 하니, 鄭나라 왕이 이에 맞설 계책을 신하들과 모의하였다. 이때 鄭나라 公子가 말하기를 “군주께서는 이렇게 말하십시오. ‘鄭나라가 예전에 魏나라 땅이었다는 이유로 합병할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우리나라 또한 魏나라를 얻어 우리 鄭나라에 합병하고 싶습니다.’” 하였다. 이에 魏나라 왕은 주장을 포기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30-222~225 참조.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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