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1 衆人之用神也躁하니 躁則多費어늘 多費之謂侈라 聖人之用神也靜하니 靜則少費어늘 少費之謂嗇이라 嗇之(謂)[爲]術也는 生於道理니라
뭇사람들의 의식 작용은 늘 부산스러우니, 부산스러우면 낭비가 많은데, 낭비가 많은 것을 ‘사치스럽다[侈]’라고 한다. 성인의 의식 작용은 고요하니, 고요하면 낭비가 적은데, 낭비가 적은 것을 ‘아낀다[嗇]’라고 한다. 아끼는 방법은 道理에서 나온다.
注
○盧文弨:‘謂’는 張本에 ‘爲’로 되어 있다.
王先愼:‘爲’와 ‘謂’는 옛날에 통용되었는데, 俗人이 함부로 고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