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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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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5-29 明主堅內 故不外失하나니 失之近而不亡於遠者 無有
○先愼曰 乾道本 而作正이라 盧文弨云 凌本 正作而라하고 顧廣圻云 正字當衍이라하니라
先愼案 說是 今依凌本改하노라 趙用賢云 近失正國之理也라하니 是據誤本而爲之辭 不可從이라


현명한 君主內部의 통치를 공고하게 한다. 그러므로 外部의 세력에게 나라를 잃지 않는 것이다. 가까운 내부의 통치를 잘못하고서 먼 외부의 세력에게 멸망당하지 않는 자는 있지 않다.
王先愼乾道本에는 ‘’가 ‘’으로 되어 있다. 盧文弨는 “凌本에 ‘’이 ‘’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고, 顧廣圻는 ‘’자는 당연히 衍文이다.”라고 하였다.
나는 살펴보건대 노문초의 설이 옳으니, 지금 凌本에 의거하여 고쳤다. 趙用賢은 “가까이는 나라를 다스리는 도리를 잃은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이는 잘못된 판본에 의거하여 한 말이라서 따를 수가 없다.


역주
역주1 (顧)[盧] : 저본에는 ‘顧’로 되어 있으나, 王先愼이 凌本을 따라 고쳤다 하였고, ≪韓非子新校注≫에도 ‘盧’로 되어 있는 것에 의거하여 ‘盧’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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