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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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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明主之道니라
○顧廣圻曰 藏本同이라 今本密作宓이라 案說作宓이니 宓密同字



현명한 군주의 有若密子(宓子)에게 응답한 것과 같다.
顧廣圻藏本은 같다. 今本에 ‘’은 ‘’으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에는 ‘’으로 되어 있으니, ‘’과 ‘’은 同字이다.


역주
역주1 [經一] : 저본에는 ‘經’자가 없으나, 아래의 說과 구분하기 위하여 보충하였다. 아래의 경우도 같다.
역주2 有若之應密(복)子 : 宓子가 魯나라 單父를 다스리면서 몹시 근심하여 몸이 야위었는데, 有若이 그에게 法術을 가지고 다스리도록 충고한 일이다. 아래 32-49~50 참조.
有若은 춘추시대 魯나라 사람이며 孔子의 제자로, 자는 子有이다. 孔門十哲의 한 사람으로, 사람됨이 강직하고 박학다식했으며 옛사람들의 학문을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공자 사후에 공자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공자처럼 섬기려는 이들이 있었을 정도로 孔門에서 비중이 있었다.(≪史記≫ 〈仲尼弟子列傳〉‧≪孔子家語≫)
密子는 춘추시대 魯나라 사람이며, 공자의 제자이다. 이름은 不齊이고 자는 子賤인데, 宓子賤으로 알려져 있다. 單父 지역을 仁으로 다스려, 백성들에게 몹시 존경을 받았다. 그가 스승 공자에게 자신의 정치를 이야기하자 공자는 더 큰 지방도 다스릴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史記≫ 〈仲尼弟子列傳〉‧≪孔子家語≫)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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