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吳나라 오자서伍子胥 등 이 여섯 사람은 모두 격렬하게 논쟁하고 강렬하게 간하여 군주를 이기려고 하였다.
말이 받아들여지고 일이 행해지면 스승과 제자의 형세처럼 되지만
注
○노문초盧文弨:‘세勢’는 진본秦本에 ‘합合’으로 되어 있다.
역주
역주1子胥 :
春秋時代 楚나라 사람인 伍員의 자이다. 아비와 형이 모함을 받아 楚 平王에게 처형당하자 원수를 갚기 위해 吳나라로 망명하였다. 吳王 闔廬를 도와 霸者로 만들었으나 합려의 아들 夫差가 즉위한 후에는 계책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간신 伯嚭의 모함을 받아 자결하였다.(≪史記≫ 〈伍子胥列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