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28 猶入澗之必死也면 則人莫之敢犯也하리니 何爲不治리오
注
○先愼曰 各本
에 句
有之字
라 盧文弨云 文選注
에 引句上有又字
요 無之字
라하니라 先愼案 藝文類聚
에 引亦無之字
일새 今據刪
하노라
골짜기에 빠지면 반드시 죽게 되는 것과 같이 한다면, 사람들이 감히 죄를 범하지 않을 것이니, 어찌 잘 다스리지 못하겠는가.” 하였다.
注
○王先愼:各本에 句(何爲不治) 말미에 ‘之’자가 있다. 盧文弨는 “≪文選≫ 〈永明九年策秀才文〉의 注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句 위에 ‘又’자가 있고 ‘之’자가 없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藝文類聚≫에 이 글을 인용한 곳에도 ‘之’자가 없기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삭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