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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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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1 或曰 廣廷嚴居하야는 衆人之所肅也 獨處하야는 之所僈也니라
○先愼曰 僈 趙本 作慢하니 古字通用이라


혹자가 다음과 같이 논평論評하였다. “넓은 조정의 위엄 있는 곳에 있을 적에는 사람들이 엄숙하기 마련이고, 측실側室에 홀로 들어앉아 있을 적에는 증삼曾參이나 사추史鰌 같은 이들도 태만해지기 마련이다.
왕선신王先愼:‘’은 조본趙本에 ‘’으로 되어 있으니, 고자古字에 통용이다.


역주
역주1 宴室 : 편안히 쉬는 側室을 말한다. ≪漢書≫ 〈賈山傳〉의 集注에 “편안히 쉬는 것을 ‘宴’이라 한다.[安息曰宴]”라고 하였고, ≪大戴禮記≫ 〈保傅〉의 注에 “宴室은 내실에 달린 작은 방이니, 기거하는 방의 곁에 있다. 側室이라고도 한다.[宴室郟室 次于宴寢也 亦曰側室]”라고 하였다.
역주2 曾史 : 孔子의 제자 曾參과 衛나라 대부 史魚를 말한다. 曾參은 효행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史魚는 이름이 鰌, 자가 子魚로, 공자가 그의 강직함을 칭찬하였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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