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46 孔子曰 由之野也 吾以女知之어늘 女徒未及也如是之不知禮也로다 女之飡之 爲愛之也
夫禮 天子愛天下하고 諸侯愛境內하며 大夫愛官職하고 士愛其家 過其所愛曰侵이니라
今魯君有民而子擅愛之하니 是子侵也 不亦誣乎 言未卒 而季孫使者至하야 讓曰 也起民而使之어늘 先生使弟子止徒役而하니
○先愼曰 各本 止作令이어늘 據御覽引改


孔子께서는 “仲由의 거칠고 상스러움이여! 나는 네가 〈事理를〉 안다고 여겼는데 너는 끝내 여기에 미치지 못했으니, 너는 본래 이와 같이 를 알지 못하는구나. 네가 〈백성들에게 죽을〉 먹인 것은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예의 〈범위는,〉 천자는 천하 사람들을 사랑하고 諸侯는 국경 안의 사람들을 사랑하며 大夫는 자기의 官職이 〈관할하는 안의〉 사람을 사랑하고 는 자기 가정 안의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니, 그 범위를 넘어 사랑하는 것을 〈남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하는 것이다.
지금 노나라 임금께 소속된 백성이 있는데 네가 제멋대로 그들을 사랑하고 있으니 이는 네가 〈임금의 영역을〉 침범한 것이다. 그러니 또한 터무니없는 일이 아니겠느냐!”라고 말해주었다. 식별자="1179"〉말을 다 마치기도 전에 季孫氏使者가 와서 꾸짖어 말하기를 “내가 백성들을 동원하여 勞役을 시키고 있는데 선생이 제자를 시켜 노역을 중지하고 죽을 먹이게 하였으니,
王先愼各本에 ‘’가 ‘’으로 되어 있으나 ≪太平御覽≫ 권849의 인용문에 의거하여 고쳤다.


역주
역주1 : ‘固’와 통용한다.
역주2 : 季康子의 이름이다.
역주3 (凔)[飡] : 저본에는 ‘凔’으로 되어 있으나, 사고전서본 ≪韓非子≫에 의거하여 ‘飡’으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