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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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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63 必輕絶於魯하리이다 景公曰 善하다 乃令犂且以女樂二八遺哀公하니
○先愼曰 各本 二八字作六字 盧文弨云 意林 亦作六하니 疑皆二八兩字之譌
太平御覽五百七十一 引家語作好女子二八이나 今家語作八十하니 疑後人以史記之文改之
八十人太多하고 六人太少하니 卽非二八이면 亦是八人이라야 方成舞列이라 下晉遺虞亦同이라하니라
先愼案 六字乃二八二字之誤 御覽四百七十八 引正作二八일새 今據改하노라


仲尼는〉 반드시 나라와의 관계를 쉽게 끊어버릴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景公은 “훌륭한 말이요” 하고는, 이내 犂且를 시켜 여악 16인을 애공에게 보내도록 하니,
王先愼:각 본에 ‘二八’자가 ‘’자로 되어 있다. 盧文弨는 “≪意林≫ 권1에도 ‘’자로 되어 있으니 아마 모두 ‘二八’ 두 자의 잘못인 듯하다.
太平御覽≫ 권571에 ≪孔子家語≫ 권5의 글을 인용하면서 ‘好女子二八(예쁜 여자 16인)’로 되어 있으나 현재의 ≪孔子家語≫에는 ‘八十’으로 되어 있으니, 아마 후세 사람이 ≪史記≫ 〈孔子世家〉의 글을 가지고 고친 듯하다.
80인은 너무 많고 6인은 너무 적으니, 만일 16인이 아니면 역시 8인이라야 비로소 춤추는 대열이 이루어진다. 아래(31-177)의 나라가 나라에 〈여악 16인을〉 보내준 것도 같다.”라고 하였다.
나는 살펴보건대 ‘’자는 곧 ‘二八’ 두 글자가 잘못된 것이니, ≪太平御覽≫ 권478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바로 ‘二八’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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